곤장돔 추억 이야기/동기회 이야기

1주년 기념 7회 동기회 이야기

곤장돔 2009. 8. 29. 11:45

 

2009년 8월 28일 1주년 동기회가 배산역 3번 출구 송희 횟집에서 33명의 동기들이 만나서  성대하게 치루어 졌다.

 

1주년을 맞이하는 기쁨을 글로 남기기 위하여 바쁘게 정리하여 올려본다. 

나는 "30분전에 가서 감사보고를 해야지" 하는 생각에 퇴근을 빨리 했고,  1시간전에 송희횟집에 도착 했다. 

울산에서 온 구점선이 6시 20분쯤에 오고 유인호가 방으로 들어왔다.

동기회 활동에 적극적인 친구 구점선이 "친구가 좋아" 라는 좋은 이야기를 해주었으며 이글을 쓰게 되는 동기가 되었다. 그녀는 그날 부회장으로 임명되었다.

유인호는 카페와 동창회에 적극적이다. 가정에 슬픈일이 있었지만, 언제나 밝은 모습이다.

친구야! 존경한다.  그 마음을 배우고 싶다.

6시 30분에 경옥이가 왔다. 사무국장인 김경옥이 1년동안 열심히 살림을 살았다. 

인자하신 어머님의 모습과 삶이 있는 친구이다. 

여자 부회장인 이수복이도 지혜의 여신 처럼 많은 고민들을 해결하는 해결책을 우리들에게 주었다. 부회장인 배갑수도 주어진 일을 서슴없이 해치우는 스타일의 소유자이다.

가정에서 아직도 민주형보다는 권위형을 더 선호하는 배짱좋은 가장이다.

카페지기 정영춘은 동기회가 낳은 일꾼이다. 카페와 동기회를 위하여 열심히 노력했던 장본인이다. 

동창회의 산우회를 출범시킬때 많은 노력을 했던 신기원도 역시 그 여세를 몰아서  수석 부회장이 되었다.

우리들의 마음의 지주인 김경진 회장이 1기에 이어서 회원들의 많은 신임을 얻으면서 2기 회장으로 등극하였다.

중동의 건설 현장에서 불굴의 의지를 불태웠던 도전 정신이 동기회를 위하여 다시 한번 활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산우회 총무가 되었다는 낭보에 이어서 동기회 사무국장까지 등극한 윤혜숙에게 찬사를 보내며 아름다운 소녀의 모습으로 항상 남기를 바란다.

이쁜 눈빛으로 아직도 여고생의 청순함이 배어나는 남영신

우리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서 인생을 가르쳐주는 신만옥 

얼굴이 익지 않아서 서먹헀지만, 연산이라는 울타리가 좋았던 임은선

천진난만했던  꼬마 신사 박태호

40년 전 이야기를 들려주던 인테리어계의 마술사 강상중

중후한 매력으로 다가오는 김종광

"창균아! 너 작아진거야? 하면서 키를 맞추어 보던 근육맨 김무환

자동차를 마음대로 주무르는 자동차수리 대왕 김철규

모든 스포츠를 한다는 스포츠 스타 김청일

쓰나미에 견디는 건물을 짓고 싶은 건축 설계의 1인자 김현수

언제나 정숙한 여인으로 어머니로 살고 싶다는 김명숙 

잃어버린 추억과 사랑을 가르쳐주는 추억의 설계사 박경동

웃음을 잃지 않고 우리에게 다가오는 행복 전도사 박희용

아픈 사람이여 모두 내게 오라 꿈을 전해주는 박희용 2

매너가 좋고 예의가 바른 우리들의 신사 박창길

내 손만 가면 모든것을 고친다 손의 마술사 손종근

형님처럼 다가와서 소설이야기를 건네는 신동식 

세월은 흘렀지만 정이 많아서 변함없이 우리를 반기는 양재수

기억력이 너무 총명하여 동기 이름 외우기의 1인자 유금숙

나에게 많은 조언을 하며 동기회를 걱정하는 이효택

어려운 시기에 모든것을 극복하고 우리에게 하면된다는 신념을 심어준 사나이 이승하 

먼곳에서 언제나 동기회를 찾는 우리들의 만담가 정연현

마음이 아프니? 몸이 아프니? 모든것이 해결되는 우리들의 친구 전진상

33명의 멋진 친구들이 모여서 2기 임원진을 출범하고 다음 모임을 위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설계하고 있다

혹 빠진 친구가 있으면 댓글 달아주시면 즉시 동기 이야기는 이어 집니다.

여러분이 선출해주신 감사 조창균의 눈으로 본 동기회 이야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