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세상/나의 공간
오행으로 풀어보는 황금돼지
곤장돔
2007. 1. 4. 06:44
2007년 정해년 … 6백년에 한번 온다는 황금돼지띠 해
200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정해년 돼지띠의 해인 올해는 특히 6백년에 한번 찾아온다는 황금돼지띠의 해라고 사람들이 말합니다.
또한 진짜 황금돼지가 금은방에서 날개돋힌듯 팔린다고 합니다.
올해는 60년만에 한번씩 찾아오는 "붉은돼지띠" 해이고 이 붉은 돼지 중에서도 6백년만에 찾아오는 "황금돼지띠" 해라고 합니다.
정해년의 천간(天干)인 정(丁)은 주역에서 불(火)을 뜻하고
색깔로는 적색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또한 지지(地支)인 해(亥)는 주역에서 물을 뜻하며 띠로는 돼지띠를 말한다고 합니다.
천간의 정(丁)과 지지의 해(亥)가 만나는 해(年)가 정해년인데
이 붉은 색을 뜻하는 천간의 정(丁)과 돼지를 뜻하는 지지의 해(亥)는 곧 정해년의 붉은돼지띠를 나타냅니다.
재물과 복이 가득하다는 황금돼지해
붉은돼지해 중에서도 더욱 좋다는 황금돼지띠가 전해지게 된 것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우선 음양오행 학문이 탄생된 중국에서는 붉은색이 재물을 상징하기 때문에 붉은돼지해에는 황금,즉 돈이 많이 들어오는 복이 있는 해라고 믿게 됐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붉은돼지해에 해당되는 정해년은 고전명리학의 학설 중 하나인 납음오행으로 보면 옥상토(屋上土)를 의미하는데
오행에서 토(土)는 노란색, 즉 황금색을 뜻하니 돼지띠 해인 정해년을 황금 돼지띠해라고 보고 있습니다.
예부터 우리 민간신앙과 속설에는 붉은돼지띠가 찾아오는 해에
태어난 아기는 두뇌가 좋고 장수하는 아기들이 많다고 전해집니다. 특히 붉은돼지띠 해 중에서도 황금돼지띠 해에 태어난 아기는 더 말할나위도 없으리라는 게 사람들이 생각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음력 1월 1일부터 12월 말일까지를 정해년이라 보기 쉽지만 사주명리학에서는 절기력으로 한해를 구분하기 때문에 입춘이 들어오는 양력 2월 4일 오후 2시 17분부터 2008년 2월 4일 오후 8시 사이에 태어나야 돼지띠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이에 지난해 입춘이 두 번 있다는 쌍춘년으로 결혼이 붐을 이뤘던 데 이어 올해는 황금 돼지띠에 맞춰 아이를 낳는 부부들이 많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습니다.
지난해에는 쌍춘년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예년 평균치보다 1만쌍 이상 많은 신혼부부들이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올해 역시 아기에게 복이 가득하다는 황금돼지띠 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지난해 결혼한 신혼부부들을 비롯해 해를 맞춰 아기를 낳을 계획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올 한해에는 남북한 전체를 합쳐 예년보다 최고 4만명 가량의 아기들이 더 태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남한만 따져 본다해도 대략 2~3만명의 신생아들이 울음보를 터트릴 것이라는 말이죠,
600년전 정해년은 태종이 외침을 물리치던 의미있는 해
그렇다면 600년전의 황금돼지해에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2007년 정해년에서 600년 전인 1407년 정해년에는 태조 이성계가 이씨 조건을 건국한 지 15년째 되는 해로 이성계가 아들인 방원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왕이를 이어받은 태종이 조정의 개국공신과 원로들을 장악했던 때입니다.
태종은 이 해에 안으로는 왕권을 확립하고 밖으로는 북방의 청나라와 여진족의 세력을 몰아냈으며 남으로는 일본을 압박했던 때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연이은 외침에 시달리며 악귀를 내쫓고 재앙을 물리치는 길조의 색깔로 붉은 색을 좋아했고, 이에 붉은돼지띠 해는 가장 살기 좋은 이상낙원을 이루는 해이고 이 때에 태어난 아기들도 복을 받는다고 믿게 되었다고 합니다.
조상들은 60년마다 돌아오는 정해년의 붉은돼지띠 해를 기다리며 살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민간신앙과 어우러져 언제부터인가 세종대왕이 태어난 이후인 1407년 정해년을 연결해 황금돼지띠 해라는 말이 생겨나 이어져 오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합니다.
200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정해년 돼지띠의 해인 올해는 특히 6백년에 한번 찾아온다는 황금돼지띠의 해라고 사람들이 말합니다.
또한 진짜 황금돼지가 금은방에서 날개돋힌듯 팔린다고 합니다.
올해는 60년만에 한번씩 찾아오는 "붉은돼지띠" 해이고 이 붉은 돼지 중에서도 6백년만에 찾아오는 "황금돼지띠" 해라고 합니다.
정해년의 천간(天干)인 정(丁)은 주역에서 불(火)을 뜻하고
색깔로는 적색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또한 지지(地支)인 해(亥)는 주역에서 물을 뜻하며 띠로는 돼지띠를 말한다고 합니다.
천간의 정(丁)과 지지의 해(亥)가 만나는 해(年)가 정해년인데
이 붉은 색을 뜻하는 천간의 정(丁)과 돼지를 뜻하는 지지의 해(亥)는 곧 정해년의 붉은돼지띠를 나타냅니다.
재물과 복이 가득하다는 황금돼지해
붉은돼지해 중에서도 더욱 좋다는 황금돼지띠가 전해지게 된 것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우선 음양오행 학문이 탄생된 중국에서는 붉은색이 재물을 상징하기 때문에 붉은돼지해에는 황금,즉 돈이 많이 들어오는 복이 있는 해라고 믿게 됐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붉은돼지해에 해당되는 정해년은 고전명리학의 학설 중 하나인 납음오행으로 보면 옥상토(屋上土)를 의미하는데
오행에서 토(土)는 노란색, 즉 황금색을 뜻하니 돼지띠 해인 정해년을 황금 돼지띠해라고 보고 있습니다.
예부터 우리 민간신앙과 속설에는 붉은돼지띠가 찾아오는 해에
태어난 아기는 두뇌가 좋고 장수하는 아기들이 많다고 전해집니다. 특히 붉은돼지띠 해 중에서도 황금돼지띠 해에 태어난 아기는 더 말할나위도 없으리라는 게 사람들이 생각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음력 1월 1일부터 12월 말일까지를 정해년이라 보기 쉽지만 사주명리학에서는 절기력으로 한해를 구분하기 때문에 입춘이 들어오는 양력 2월 4일 오후 2시 17분부터 2008년 2월 4일 오후 8시 사이에 태어나야 돼지띠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이에 지난해 입춘이 두 번 있다는 쌍춘년으로 결혼이 붐을 이뤘던 데 이어 올해는 황금 돼지띠에 맞춰 아이를 낳는 부부들이 많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습니다.
지난해에는 쌍춘년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예년 평균치보다 1만쌍 이상 많은 신혼부부들이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올해 역시 아기에게 복이 가득하다는 황금돼지띠 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지난해 결혼한 신혼부부들을 비롯해 해를 맞춰 아기를 낳을 계획을 가진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올 한해에는 남북한 전체를 합쳐 예년보다 최고 4만명 가량의 아기들이 더 태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남한만 따져 본다해도 대략 2~3만명의 신생아들이 울음보를 터트릴 것이라는 말이죠,
600년전 정해년은 태종이 외침을 물리치던 의미있는 해
그렇다면 600년전의 황금돼지해에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2007년 정해년에서 600년 전인 1407년 정해년에는 태조 이성계가 이씨 조건을 건국한 지 15년째 되는 해로 이성계가 아들인 방원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왕이를 이어받은 태종이 조정의 개국공신과 원로들을 장악했던 때입니다.
태종은 이 해에 안으로는 왕권을 확립하고 밖으로는 북방의 청나라와 여진족의 세력을 몰아냈으며 남으로는 일본을 압박했던 때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연이은 외침에 시달리며 악귀를 내쫓고 재앙을 물리치는 길조의 색깔로 붉은 색을 좋아했고, 이에 붉은돼지띠 해는 가장 살기 좋은 이상낙원을 이루는 해이고 이 때에 태어난 아기들도 복을 받는다고 믿게 되었다고 합니다.
조상들은 60년마다 돌아오는 정해년의 붉은돼지띠 해를 기다리며 살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민간신앙과 어우러져 언제부터인가 세종대왕이 태어난 이후인 1407년 정해년을 연결해 황금돼지띠 해라는 말이 생겨나 이어져 오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