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세상/조행기
운칠기삼(運七技三)의 克復
곤장돔
2005. 2. 3. 08:25
운칠기삼(運七技三)의 克復
우리들은 낚시를 하면서 내가 대물을 못 만나고 상대방이 고기를 잡아내면 운칠기삼(運七技三)이라는 용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정출이나, 번출에서 다른 포인트에서 내려서 낚시를 했다면 이해는 가는 용어이나, 같은 장소와 동일한 상황속에서 낚시를 하였는데, 현저한 조과의 차이 있었다면 과연 운칠기삼(運七技三)이라고 하면서 머피의 법칙을 활용할 수 있을까?
같은 장소에서 연속적으로 조과의 차이가 있다면 실력과 기량의 차이라고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
최근 프로 시합이나, 여러 낚시대회에서 토너먼트 방식을 채택하여 포인트까지 교체하면서 공정하게 시합을 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진정한 실력자들이 배출되고 있다.
우리들은 여러 매체를 통하여 그들의 새 낚시기법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배우며 자신의 독창적인 기법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제는 “출조 횟수가 몇 회다.”
“조력이 몇 년이다.”
“어디 소속이다.” 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부단히 노력하고 항상 배우는 자세로 낚시를 한다면 운칠기삼(運七技三)이 克復되고, 기칠운삼(技七運三)으로 전환되면서 낙조 회원님들의 실력은 일취월장 (日就月將)할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초보조사님들이 초보탈출을 하는길은 초보단계를 초월하여 항상 연구하는 자세로 열심히 노력하시면 점차 조과가 좋아질것이고, 운칠기삼(運七技三)을 克復하게 될 것 입니다.
순수한 글을 사랑하는 낙조의 필드테스터 곤장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