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세상/낚시테크닉

참돔낚시의 첫 걸음

곤장돔 2006. 1. 31. 15:12

*참돔의 올바른 이해

 

1) 용어

참돔은 체색이 붉은색이 돌고, 등쪽에 작은 코발트색의 반점이 있는것이 특색이며, 일본에서는 마다이라고 부르는데, 우리들은 참돔, 아카다이라고 부르는데, "아카"는 붉다는뜻과 다이라는 돔의 합성어로 부르게 된 것 같다.

참돔을 그 자태의 아름다움때문에 바다의 미녀라고도 부른다.  

 

2) 먹이활동

먹이의 활동은 주로 새벽과 정오에 활동하는 연구 보고가 있었으나, 밤낚시에 참돔낚시가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 갯바위주변에서 밤에 먹이활동을 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3)채비및 장비

참돔낚시는 릴찌낚시가 보급된 후에 주간 낚시도 성행하고, 전통적으로는 밤낚시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릴대는 감성돔낚시의 연장선으로 생각하면 되지만, 주간에는 2호대, 야간에는 3호대를 주로 사용한다.

 

릴은 참돔의 습성에 의하여 드랙릴이 대부분 사용되지만, 순간적인 파워를 내는 참돔에는 브레이크릴이 유리할 수 있다. 

주간에는 3500번에서 4000번의 릴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원줄4호에서 5호정도 150m를 감을 수있는 5000번릴이 사용된다.

 

원줄은 릴찌낚시에서도 최소 3호줄을 사용해야하고 목줄은 최소 2호줄이상은 사용해야 된다.

 

대물 참돔일경우는 원줄 5호이상과 목줄 3호이상도 무리이지만, 주간낚시의 피로감을 고려하여 2호대에 원줄 5호와 목줄 3호에서 5호를 사용하는 것이 적당하다.

대물일경우는 3호대에 원줄7, 8호에 목줄 7호를 사용한다.

 

4) 전유동채비와 반유동채비 

전유동 시에는 5B이하의 저부력 찌로 목줄을 4m정도 사용하여 주간에 주로 사용한다.

저부력 전유동채비는 채비의 특성상 원줄과 목줄을 반유동채비보다, 한단계 가볍게 사용하는 것이 정석이다. 

 

반유동채비는 최소 1호찌이상으로 주로 3호찌를 활용하여 고부력찌를 이용한 채비가 대부분 인데, 고부력 반유동 채비는 야간낚시와 본류대 공략에 주로 활용된다.

 

5) 미끼 

미끼는 야간에는 청갯지렁이를 사용하고, 주간에는 크릴을 사용하는데, 참갯지렁이도 사용된다.

청갯지렁이와 참갯지렁이를 섞어서 사용하는 조사도 있는데, 청갯지렁이는 여러마리를 머리부분에 꿰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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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글을 사랑하는 낙조의 필드테스트장 곤장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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