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발자취/여행 이야기

북유럽여행 다섯번째 노르웨이 여행이야기

곤장돔 2016. 8. 18. 11:26

 

 

 

 

 

2016년 7월 29일 금요일 빈스트라에서 2시간 이동하여 노르웨이의 도시 롬에 도착했는데, 12세기에 지어져 바이킹의 기독교 문화를 볼수 있는 스타브 교회를 관광하였다. 스타브교회는 노르웨이 곳곳에 외로이 만들어진 목조 교회로써, 12세기 경 바이킹들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16세기 종교 개혁 이후로는 루터파교회로 사용 되었다. 현재까지도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특징으로는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순수 목재로만 만들어진 교회이다.

 

롬에서 구불구불하고 가파른 길들을 이동하여 세계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절경을 가지고있는 게이랑에르를 FERRY에 탑승하여 게이랑에르-헬레쉴트 구간을 관광하였는데, 노르웨이의 민화가 전해 내려오는 칠자매 폭포가 정말 환상적이다.

 노르웨이에는 4대 피오르드가 있는데, 송네피오르드, 하르당에르피오르드, 게이랑에르피오르드, 뤼세 피오르드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관을 지닌 게이랑에르를 보기로 했다.

게이랑에르는 피오르드중에 유일하게 2005년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데, 우리는 헬레쉴트-게이랑에르 구간을 FERRY에 탑승하여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볼 수 있었다. 서쪽으로 대략 7km 정도 떨어진 지역에 마을이 위치하며 마을에서 가장 주목 받는 곳은 1842년에 지어진 게이랑에르 교회이다. 노르웨이는 자연인 준 축복을 그대로 간직한 나라이다. 게이랑에르는 주로 6월과 8월에 주로 볼 수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한다. 피오르드는 오랜 기간동안 빙하로 인하여 높고 험한 협만과 깊은 협곡이 만들어지고,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피오르드에 물을 흐르게 하기 때문에 기온이 따뜻한 계절에 찾아야 한다. 

 

아름다운 푸른색으로 알려진 뵈이야 푸른 빙하푸른 빙하 요스테달 빙하는 낮은 기온보다는 주로 고산지역의 많은 적설량에 의해 유지되고 있으며, 쌓인 눈의 압력으로 다져져 육지의 일부를 뒤덮고 있다. 여름철에는 주변지역의 얼음은 계절에 따라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요스테달렌(Jostedalen) 계곡을 향해 천천히 흘러내린다. 빙하에서 가장 높은 지점은 해발 1,957m의 획스테 브레쿨렌(Høgste Breakulen)이며, 얼음으로 덮이지 않은 주변의 가장 높은 봉우리는 2083m의 로달스코파(Lodalskåpa)이다.

 

송네피오르(Sogne Fjord)를 만나다.

세계에서 가장 긴 송네 피오르드를  FERRY에 탑승하여 포드네스 - 만헬레 구간을 관람하였는데, 너무 구간이 짧고 비가와서 아쉬웠다. 총길이 204km, 평균깊이가 700m로 가장 깊은곳은 1,300m에 달한다. 노르웨이에서 가장 긴 협만이며 예전부터 이 곳을 중심으로 농사와 목축없이 발달하였다. 현재는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으면서 관광업이 가장 발달한 관광지 이다.

송네 피오르를 감상하고, 송노피오라네주에 있는 지방자치구역인 라르달로 이동하여 주변 자연경관이 너무 수려한 라르달 호텔에 투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