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발자취/여행 이야기
비경의 태종대
곤장돔
2006. 10. 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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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교를 지나 영도해안을 따라 9.1㎞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 태종대유원지는 54만 2천평의 면적에 해발250m의 최고봉을 중심으로 해송을 비롯한 120여종의 수목이 울창하게 우거져 있으며, 해안에는 깎아 세운 듯한 절벽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굽이치는 파도와 더불어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청명한 날에는 약 56㎞거리인 일본의 쓰시마섬까지 볼 수 있어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옛부터 시인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았던 곳입니다.
지질학적으로는 공룡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 고생대 유적지이며 태종무열왕이 쉬어 갔다고 하여 태종대라 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