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부산 하늘 ‘불꽃눈’ 펑펑펑
[조선일보 박주영기자]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 오늘밤 ‘100만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 ‘제2회 부산불꽃축제’를 보기 위한 것. APEC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11일까지 열리는 UN 아·태경제사회이사회(ESCAP) 교통장관회의에 참석한 42개국 1000여명의 외국인을 위한 볼거리 제공도 겸했다.
불꽃축제는 밤 8시40분부터 50분 동안 광안리해수욕장 앞바다에서 펼쳐진다. 주제는 ‘다이내믹 웨이브(Dynamic Wave)’. 밤 바다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폭죽 8만발을 터뜨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불꽃쇼다.

폭죽 값만 12억원어치. 직경 100m짜리 거대한 오색 불꽃이 연출되는 ‘수상연화’, 광안대교에서 바다로 불꽃이 폭포처럼 쏟아져 내리는 ‘나이아가라’, 한꺼번에 수많은 폭죽을 터뜨려 머리 위 하늘을 가득 채우는 ‘그랜드 피날레’에 이르는 다양한 ‘불의 꽃’이 쉴새 없이 피고 진다. ‘나이아가라’는 폭포 너비가 작년 900m에서 올해 1㎞로 확대됐고, ‘그랜드 피날레’도 작년 60발에서 70발로 규모가 커졌다.
부산불꽃축제는 작년에도 100만 인파가 몰려 시내 교통이 마비되다시피 했다. 올해도 티파니호 등 광안리 앞바다를 오가는 크루즈 유람선은 일찌감치 예약이 끝났고, 해수욕장 해변과 주변의 호텔·카페·음식점의 창가 자리도 선점됐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 오늘밤 ‘100만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 ‘제2회 부산불꽃축제’를 보기 위한 것. APEC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하고, 11일까지 열리는 UN 아·태경제사회이사회(ESCAP) 교통장관회의에 참석한 42개국 1000여명의 외국인을 위한 볼거리 제공도 겸했다.
불꽃축제는 밤 8시40분부터 50분 동안 광안리해수욕장 앞바다에서 펼쳐진다. 주제는 ‘다이내믹 웨이브(Dynamic Wave)’. 밤 바다와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폭죽 8만발을 터뜨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불꽃쇼다.

폭죽 값만 12억원어치. 직경 100m짜리 거대한 오색 불꽃이 연출되는 ‘수상연화’, 광안대교에서 바다로 불꽃이 폭포처럼 쏟아져 내리는 ‘나이아가라’, 한꺼번에 수많은 폭죽을 터뜨려 머리 위 하늘을 가득 채우는 ‘그랜드 피날레’에 이르는 다양한 ‘불의 꽃’이 쉴새 없이 피고 진다. ‘나이아가라’는 폭포 너비가 작년 900m에서 올해 1㎞로 확대됐고, ‘그랜드 피날레’도 작년 60발에서 70발로 규모가 커졌다.
부산불꽃축제는 작년에도 100만 인파가 몰려 시내 교통이 마비되다시피 했다. 올해도 티파니호 등 광안리 앞바다를 오가는 크루즈 유람선은 일찌감치 예약이 끝났고, 해수욕장 해변과 주변의 호텔·카페·음식점의 창가 자리도 선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