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장돔 사는 이야기

*체육교사로 진로를 결정하다. 졸업과 동시에 ROTC 장교로 임관하여 전방에서 근무하였는데, 지금 평생 반려자 된 그녀와 연애 중이었고, 패기 있는 젊은 장교로 태산이 모두 내 세상처럼 생각하던 시기였다. 사회가 불안하여 부모님들은 장기복무를 하라고 하셨다. 나는 체육교육을 전공 ..

*운동에 관심이 있던 사춘기 생활 중학교 3학년부터 흔들리는 마음을 바로 잡기 위하여 유도를 하게 되었다. 유도를 하니 마음도 안정이 되고 심신수련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계속 하고 싶었지만, 고등학교 진학 문제로 유도를 그만 두고 학업에 전념 하였지만, 학업 성적은 향상이 되지 못하였다. 결..

*부진아로 시작된 어린 시절 훌륭한 사람들이 멋진 태몽으로 태어났다는 얘기들은 나에게 어울리지 않은 화려함으로 다가왔다. 나는 1957년 2월4일 부산시 동래구 수안동 350번지에서 태어났다. 자유당 시절 경찰 간부를 지내시던 아버지가 자유당 정권이 몰락하면서 권고 사직으로 경찰 공무원 생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