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향기 산수유 노란 수줍움으로 다가오는 산수유는 향기를 머금고 가슴으로 다가오며 사랑을 잉태한다. 봄바람을 안고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노란세계를 만들며 가지마다 희망으로 노랗게 물들어간다. 겨울의 차가운 고통을 아는지? 봄에 피는 산수유는 더욱 노랗게 세상을 만들어간다. 여행의 발자취/자연의 향기 2007.04.12
매화 매화의 꽃말은 고결한 마음, 인내라고 합니다. 옛날 중국 산동지방에 '용래'라는 청년이 있었는데.. 약혼한지 3일만에 그만 약혼녀가 몹쓸병에 걸려 죽어버렸습니다. 용래는 너무 슬퍼 매일 약혼녀 무덤에서 울었습니다. 그의 약혼녀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에 하늘도 감동을 하였는지 그의.. 여행의 발자취/자연의 향기 2007.04.12
4월의 향기 4월의 향기 아침 등교길에 활짝 웃는 벚꽃을 바라본다 바람이 불어오면 붉은 눈이 날리는데, 우리들은 환상의 나래를 편다. 4월도 성큼 중순을 지나고 있는데, 음력으로는 겨울인 2월이 이제 바로 지났다. 그러니 당연히 봄기운이 늦게 느껴지고, 새순도 예년에 비해 늦었다. 그러나 주변은 온통 봄의 .. 여행의 발자취/자연의 향기 2006.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