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이 있는 공간/소담골

징검다리를 건너

곤장돔 2008. 11. 10. 12:09



초등학교 동기들의 모임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운 마음에 마음의 징검다리를 건너

어린 시절의 얼굴를 그리면서 추억을 더듬는다.

 

송정을 지나서 갯바위에서 만난 빛으로 만든 징검다리는

우리가 건너야 할 징검다리이다.

어릴 적 모습으로 돌아가 징검다리를 건너보자

친구야! 반갑다 하고 외쳐보자

 

마음속에 있는 그리움으로 징검다리를 만들어 보자

추억이 있는 그 곳으로 건너 가보자  

추억의 바다를 지나서 순수했던 그 시절로 돌아 가 보자

동기들아!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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