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

둘이 하나 되어 행복하세요

* "5월21일은 夫婦의 날"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뜻으로 5월21일은 부부의 날로 정해서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제정됐으나 공휴일은 아님 新夫婦의 十戒命 1. 서로 격려하는 말을 아끼지 말라 2. 인정하고 의견을 존중하라 3. 다른 부부와 비교하지 말라 4. 스킨쉽과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라 5. 두 사람이 동시에 화내지 말라 6. 서로의 아픈 곳을 찌르거나 부모.형제를 욕하지 말라 7. 해가 지도록 분을 내지 말고 화를 품고 잠자리에 들지 말라 8. 속이거나 거짓말은 하지 말고 상대를 끝까지 믿어 줘라 9. 매일 한 끼 이상 함게 식사하라 10.부부싸움을 하되 행복의 원리를 적용하라 고운 아침햇살 받으며 또 한사람은 그렇게 삶의 현장으로 내달립니다 부부의 날이란 단어는 이세상에 존재하는지 알지도 못한채 어제처럼 무덤덤한 표정이 변함없습니다. 부부의 무슨무슨 기념일 잘 챙기는 사람같으면 당연히 오늘아침에 건네는 말투에서 조금의 변함이 있으련만 일년내내 그날이 그날인 사람이지요 멋이 없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그저께부터 인테넷 속에서 흘러나오는 부부의 날 의미를 알고 있는 여자도 평일의 아침처럼 흘러보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서 오늘이 부부의 날인데 뭐 특별한 말한마디 건네주고 싶었는데 생각에만 그칠뿐 실행하지 못한 마음은 표현에 인색함일 것입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좋은점만 골라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다가도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는 좋은 단어들이 왜그리 인색하던지요 마음속의 감사의 표현을 확실하게 말 못하고 슬그머니 다른 말투속에 흐지부지하게 표현을 합니다. 그것으로 서로의 속내를 훤히 꿰뚫고 있는 사람이 부부입니다 저마다 둘이 하나되는 날은 각각 다르지만 오늘 세상의 부부들이 함께 부부애를 표현하며 소중한 존재를 확인하는 모든 세상 부부들의 날이니 집집마다 작은 사랑의 관심을 자신 있게 표현하는 날로 자리잡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시간이 바빠 어색해서 부부의 날을 못 챙겼다면 밤이주는 포근함 속에는 더 용기가 생기겠지요? 촛불하나 마주하며 건네는 소수 한잔에도 두사람만의 포근함은 가득가득 넘쳐 흐를 것이라 여겨 미소 짓습니다. 남편이든 아내든 누가 먼저면 어떤가요? 오늘만큼은 먼저 부부의 애듯한 사랑의 손 내밀어요. ♬김종환 둘이 하나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