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세상/폰포토세상

꿈꾸는 봄

곤장돔 2006. 3. 30. 05:45






봄의 욕지도를 보기 위하여 욕지카페리호에 몸을 실었다.

내가 그리던 욕지도는 어떤 모습일까?

꿈인지? 

춘곤증인지?

비몽사몽의 모습으로 생각에 잠겨본다.  

우리 가족이 즐기는 맛있는 생선회의 맛처럼 달콤함을 줄 수있을까?

성숙한 여인이 되어 버린 딸의 미소가 아름다운 여행길이다.

무엇이 그리워 바다를 쳐다보며 꿈꾸는 봄을 만들어 가는 것일까?

욕지도에서 멋진 사람을 만나서 사랑을 나누는 꿈을 꾸는 것일까? 

봄의 향기가 짙은 꿈꾸는 봄은 내 가슴에도 다가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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