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종별 실기강좌/참돔 실기강좌

참돔 낚시연구I

곤장돔 2006. 9. 24. 08:13

곤장돔(조 창 균)

* 현재 한물 낚시 동호회 회장

* 2005년 낙조 로얄팀 회장 

* 2004년 낙조 낚시초보테크닉교실및 실기강좌 운영
* 2004년 (주) 씨텍 코리아 필드테스터 활동 
* 2003년 낙조배 영남권 랭킹전 우수상 수상 
* 2002년 낙조 필드테스터 초빙
* 2001년 명인등극



1. 대물낚시

 

바다낚시의 가장 멋진 매력은 대물을 낚아내는 대물낚시가 조사들의 꿈이며 이상이다.

그러나 노력하지 않는 조사에게는 대물은 다가오지않는다.

초보조사에게 만약 대물이 다가왔다고 하더라 장비가 손실되고, 엄청난 허탈감에 빠질것이다.

 

이글을 쓰는 필자도 많은 낚시 현장에서 챔질을 했을때, 초보와 중급자일때  2번정도의 그런 경험을 느낀적이 있다.

이고기는 내고기가 아니다.하는 생각이들고, 낚시대를 통해서 전달되는 엄청난 파워는 낚시대를 세워서 싸울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 이후 대물낚시는 그 고기의 습성을 잘 알아야 하며 낚시의 기초지식을 배양하고 많은 시행착오를 거듭해야 대물을 만날수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특히 참돔은 돔을 전문으로 하는 바다낚시 대상어중 가장 큰 대상어 이기때문에 대물을 노리는 조사님들의 꿈의 고기인것이다.

1m급에 육박하는 대물의 만남은 참돔낚시를 통하여 이루어 질것이다.

 

2. 상사리 낚시

 

대물 참돔은 난류성 어종이라 우리들은 주로 원도권으로 출조하는데, 초보조사님들은 좀 더

실력을 쌓고, 감성돔의 연장선인 50급이하의 상사리 낚시부터 익혀야 할것이다.

뛰어난 실력의 프로 참돔조사들도 대형급 참돔들은 아주 드물게 나오는 것을 보면 참돔낚시가 매우 힘든 낚시라고 할수 있다.

 

그러나 한물때에 상사리떼를 만나서 한쿨러를 채웠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것을 보면 상사리낚시는 결코 어려운것이 아닌것 같다.

그래서 참돔 낚시를 어렵고도 쉬운낚시라고 한다.

 

3. 조류를 읽는 눈이 필요하다.

 

참돔 낚시뿐만 모든 낚시가 조류를 읽기가 필요하지만, 참돔은 거센 조류를 좋아하며 수심깊은곳을 좋아하는 특성이 있어 본류대를 공략하기도 하고 본류대의 반전조류등을 공략하기도 한다.

특히 상사리는 대물 참돔과는 다르게 무리를 지어서 다니기 때문에 강한 조류와 수심 깊은 곳을 읽는 조류읽는 눈이 필요하다.

 

4. 감성돔 포인트에서 벗어나야 한다.

 

참돔 낚시를 감성돔 낚시를 하다가 만나는 손님고기정도 생각하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하며 감성돔의 포인트는 수중여를 중심으로 하는 포인트이지만, 참돔포인트는 조류소통이 좋고 바닥이 사질대로 되어 있으며 깊은 수심의 포인트를 찾는것이 참돔낚시의 기본이다.

다만 조류가 빠른곳을 공략하기 때문에 고부력찌인 2호-4호까지를 준비하는것이 좋다.

 

 

순수한 이론을 사랑하는 낙조의 필드테스트장  곤장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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