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찌 채비
벵에돔이 활성도가 있을때는 우리들은 주로 목줄에 목줄찌를 달고 하지만, 목줄찌는 작아서 먼거리를 노릴 때에는 시인성에 적합하지 않고, 목줄보다 수심을 더 주고 싶을때 문제가 생긴다.
그래서 제로에서 B정도의 구멍찌에 5cm미만의 찌끝이 둥근 소형 막대찌(제로에서 3B)를 달아서 벵에돔에 활용해보면 좋은 조과를 기대할 수 있다.
2단찌와 목줄찌의 근본적인 차이는 채비의 장착 부위가 2단찌는 도래 위의 원줄에 채비를 하고, 목줄찌는 벵에돔이 부상할때 목줄에 달고 하는 채비이다.
수심의 가용범위가 2단찌는 최소 목줄 길이로 부터 시작하고, 목줄찌는 목줄 길이가 최대 수심이 된다.
2단찌 채비는 활성도가 좋고, 조류가 미약할때는 제로 구멍찌에 소형막대찌(제로에서B)를 달고, 목줄만 사용하면 되는데, 약한 조류가 있으면 목
줄에 좁쌀봉돌을 1개를 달고, 조류가 세면 소형막대찌부력(2B이상)까지 바꾸고, 목줄에 좁쌀봉돌도 2개에서 3개정도 분납하면 된다.
줄 꼬임을 막기위하여 극소형 도래를 사용할수도 있고, 원줄과 목줄을 직결로 할수도 있으며, 도래를 사용할 경우는 막대찌 길이만큼만 거리를 띄워서 찌고정고무를 사용하면 된다.
감성돔낚시에 사용시는 5B정도의 중형 막대찌를 사용할 수 있고, 학공치낚시에 사용할 시는 극소형의 저부력 막대찌를 활용해야 한다.
원투가 가능한 제로구멍찌만 사용하면 되는데, 소형막대찌를 단 2단찌를 사용하는 이유는 예민성에 막대찌가 유리하고, 저부력보다 어신찌의 부피가 적은 것이 더 예민하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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