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발자취/자연의 향기

산수유 향기

곤장돔 2007. 4. 12. 11:52
 
 
 

 

산수유

노란 수줍움으로 다가오는 산수유는 향기를 머금고

가슴으로 다가오며 사랑을 잉태한다.

봄바람을 안고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노란세계를 만들며

가지마다 희망으로 노랗게 물들어간다.

겨울의 차가운 고통을 아는지?

봄에 피는 산수유는 더욱 노랗게 세상을 만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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