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장돔 추억 이야기/배드민턴

배드민턴의 산실 데레사여 영원하라!

곤장돔 2009. 5. 12. 23:00

 

  데레사여고의 배드민턴은 1980년말과 1990년대에 이영숙, 길영아, 김지현등 국가대표를 배출하면서 배드민턴의 산실로 자리매김하였다.

그후 전국을 제패한 부곡여중 선수들을 학산여고에서 전부 스카웃을 하면서 데레사여고의 배드민턴 전성기는 막을 내렸다.

 

그러나 선생님들의 배드민턴 열정은 아직 건재합니다.    

 2007년 5월 7일 오후6시 교총에서 주관하는 45회 교직원체육대회 배드민턴 고등부 단체전이 개성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는데, 제가 근무하는 데레사여자고등학교가 우승을 하였습니다.

복식1조에 이호철, 이효철 복식 2조에 조창균, 김광태, 복식 3조에 김중규, 이대준선수가 참가하여 예선전에 조1위를 차지하였고, 결승토너먼트에서 우리의 숙적 학산여고를 2:1로 제압하고 결승전에서 부산기계공고를 역시 2:1로 물리치고 우승하였다.

우리 학교는 1994년에 교직원 배드민턴대회에서 우승하였고 13년만에 다시 한번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2008년 5월 사대부고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46회 교총배드민턴 대회에서 동천고를 2:1로 이기고 종합 3위를 차지 하였다.

2009년 5월 12일 오후 6시 대진정보통신고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4강전에서 역시 학산여고를 2:1로 제압하고 결승전에 진출하여 우승을 노렸지만,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린 대진정보통신고에 분패하여 준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