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세상/문화의 숨결

프놈바켕 사원

곤장돔 2006. 1. 13. 10:42










 

프놈바켕 사원은  앙코르 최초의 사원이다.

프놈바켕은 앙코르톰 남문 아래 약 400미터 지점에 위치한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사원이다. 이 사원은 야소바르만 1세가 로로루오스를 수도로 정한뒤 세운 사원으로 이 일대에서는 최초로 지어진 사원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파손정도가 심하여 복구가 거의 불가능한 상태이지만 앙코르 사원을 저녁 노을과 함께 감상하기에 최고의 위치에 있다.

프놈바켕 사원은 수미산(Mt. Meru)을 상징하며 원래는 중앙에 5개의 탑을 포함하여 109개의 탑이 있었다. 중앙에 있는 탑을 제외한 나머지 108개의 탑은 27일 주기로 하는 4달을 상징하며 중앙의 5개탑 아래 5개의 각단에 벽돌로 된 작은 탑들이 12개씩 둘러져 있는 이는 12간지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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