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류대 000찌 테크닉

 

 

-참돔낚시 사용예-

 

1) 본류대의 조류가 약할때

2) 입질지역이 지류권일때

2) 물돌이 타임등

3) 수온과 기타여건으로 까다로운 입질을 보일때

 

 

-000찌 의 이해-

 

000찌는 찌자체가 잠기게 설계되어진 찌이며 마이너스 부력을 가진찌이다.

어떻게 보면 잠수찌와 비슷한 개념의 찌이다!!

찌자체가 잠긴다는얘기는 기본적으로 원줄을 잡아서 끌고 내려간다는 이야기가 된다.

+부력을 가진 찌는 목줄에 세팅된(봉돌)만으로 원줄을 끌어내리는데

이때 수면에 떠있는 원줄의 저항은 만만치가 않다

 

원줄 저항보다 목줄에 무거운 봉돌을 물려서 채비를 내릴수가있다

보통 무거운 전유동에서 주로사용하는 채비이다.

이는 일반적인 조류의 본류대에서 주로사용하는  채비법이다

 

지금 말하고자 하는 000찌 채비법은 고부력 전유동 채비법과는 약간 틀린개념의 채비법이다!!

우선 위에서도 밝혔지만 본류대가 시원치않고 천천이 흐를때

또는 물돌이전후 조류가 약할때 그리고 입질이 시원하지않고 까다로울때

사용하면 유용한 채비법이다!!

 

여기서 중요한 한가지 본류대가 천천이 흐를때 000찌 말고

보통 가벼운 전유동을 사용하기도한다!!

 

하지만 목줄에 봉돌만을 물린 가벼운 전유동과 000찌채비법과는 큰차이를 보인다

조류가 느릴때는 최대한 조류를 태워서 입질지점까지 정확이 보내야 하지만

목줄에 봉돌만을 물린 가벼운 전유동은 속조류를 태워서 입질지점까지

보내는데는 약간의 무리가 있다

 

특히 속조류가 미약하여 물위에떠있는 일반 전유동찌가 겉조류나 바람등의

영향으로 입질지점을 이탈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경우에 최대한 조류를 탈수있게 봉돌외에 빅수중찌를 세팅하는 방법도있다

 

하지만 보통 조류가느린 지역은 겉조류와 속조류가 다른경우가 많고

조류가 느린점을 감안하면 위에떠있는 어신찌가 채비의 진행에 큰 방해요소가 될수있다

 

이런경우에 제일유용한 채비가 000찌 채비법이라 감이 얘기하고 싶다

000찌가 천천이 잠기면서 미약한 속조류를 찿아내서 속조류속으로 채비를 끌고 갈수가있다.

이때 목줄은 한발에서 길게는 한발반정도가 무난하다!!

 

또하나 000찌의 변형법이다!!

000찌에 이쑤시게나 기타 소품으로 원줄에 고정을 시켜

사용하는방법도있다!!

봉돌의 무게만으로 원줄을 끌고가는것이아니라

000찌가 원줄을 안정적으로 채비를 내릴수있게

도와준다..하지만 이는 본류가 빠르지 않을때사용방법이다!!

 

혹자는 잠수찌나 잠길찌등은 찌가 참돔의 시야에 들어와 입질에 부담이 되는건아닌지

의구심을 가지는분있는데 그런걱정은 할필요가 없다!!

 

 

(아래의 채비도를 참조!!)

000(쓰리제로)찌와는 완전이 다른

 

00(투제로)찌에 대해서 비교해보자.

 

00찌는 본류대참돔낚시에서 필자는 거의 사용을 하지않는다!!

여기서 00찌를 언급하는것은

000찌 채비의  이해를 돕고자하는 차원이다.

 

위의 그림설명처럼 00찌는 찌자체가 잠기지않고

밑채비의 인위적인 영향으로 찌가 잠기는 채비법이다

미약한 조류를 처음부터 찌가 잠기면서 속조류를 찿아가는

000찌와는 다른개념이며

 

원줄의 저항을 1차적으로 잡아주는 000찌와 반면

밑채비만으로 원줄을 끌고내려가는 00찌와는 큰차이가 있는 채비법이다!! 

 

하지만 000찌를 사용하는지역과 상황은 한정적이다!!

한가지 채비법을 고집하지말고 수시로 바뀌는

현장상황에 맞게 채비를 하는것도 낚시에있어

큰묘미라 할수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