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발자취/여행 이야기

태국여행 방콕 비만맥궁전, 아난다 사마콤 이야기

곤장돔 2016. 2. 22. 14:02




2016년 2월 17일(수) 아침에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이동하는데 중간에서 파인애플 농장에 들려서 구경도 하고 파인애플 시식을 하면서 열대과일에 대해서 조금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 





방콕으로 이동중에 점심을 먹기 위해서 들린 장소는 태국의 최대 5,000명이 수용되는 식당 로얄 드래곤에서 태국 전통 음식 똠양꿍을 먹었는데, 다른 음식은 입맛에 잘 맞았지만, 똠양꿍 국물은 한국사람에게는 잘 안 맞는 것 같다.

로얄 드래곤에서는 음식 배달을 롤러스케이트를 타면서 했고, 건물간의 음식배달도 묘기를 부리는 로얄 드래곤쇼가 유명하다.

로얄 드래곤은 태국 최대의 식당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식당이다.





방콕에 도착하여 방콕시내전경을 보면서 방콕을 느끼면서 비막맥 궁전을 관람하였는데, "구름위의 집"이라는 의미의 비만맥은 태국 발음으로는 위만맥이라고 불린다.

라마 5세가 지은 두샷궁전안에 있는 저택인데, 티크나무(오동나무)에 금을 입혀서 지은 세계 최대의 가장 큰 티크 목조건물로 예술적으로 인정 받는 건축물이다. 현재 31개의 전시실과 침실, 접견실,욕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주석공예품, 도자기, 크리스탈공예품, 상아공예품등이 전시되어있고, 왕이 국외에서 받은 희귀품, 일본 왕 선물, 영국왕실 진귀한 선물 도자기등이 전시되어 있으나, 실내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있고, 역시 신발을 벗고 복장을 단정히 해서 관람을 해야된다. 짧은 치마, 반바지, 슬리퍼착용등은 입장이 금지되고, 휴대폰과 카메라, 가방도 휴대가 금지된다. 왕실가족의 유럽 공부할때의 사진등과 라마 5세이후의 왕족모습이 사진으로 담겨져 있다. 현 왕실에서 국빈이나 왕실 행사때에 연회장으로 사용한다. 현지 가이드 안내로 비만맥궁전에 들어갈 수 있고, 한국인 가이드는 절대 설명 할 수 없다. 목조 건물은 열대지방에 살아가는 태국인들이 시원하게 살아가는 지혜이고, 창문이 많은 것은 바람을 이용하려는 그들의 삶의 지혜가 엿보인다. 지금의 비만맥궁전은 창문을 닫고 에어컨이 작동하고 있다.

 

비만맥궁전을 관람하고 옆으로 5분정도 걸어가니 아만다 사만콤이 보인다. 태국의 더운날씨에 정말 다행이다.

라마 5세부터 라마 6세때에 완성 된 이태리 르네상스 네오 클래식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로서 건물의 대리석은 모두 이태리에서 수입한 이태리 대리석이다.  바로크식의 건물에 내부는 전부 금색빛의 클래식 분위기로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라마 1세부터 라마 6세까지의 행적이 내부천장 돔에 남아있으며 가장 높은곳에는 라마 5세의 휘장이 새겨져있다.

왕궁에는 왕의 유품과 왕실 애용품등과 태국 왕립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 된 물건등이 전시되어 있다.  









왕궁들을 관람하고 태국의 교통수단이 툭툭이를 타고 방콕시내를 달렸다. 툭툭이는 오토바이처럼 생긴 옛날 우리나라에 있었던 삼륜차하고 비숫하게 생겼는데, 관광용으로 관광객이 많이 애용 하는것 같다.

교통체증이 심한 방콕시내를 툭툭이는 요리조리 달리면서 엄청난 속도로 달려서 시내투어를 하면서 방콕의 항구에 빠르게 도착하였다.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방콕 강 주변의 야경을 보내면서 목적지인 아시아티크로 향했다. 유람선 타기 위해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을 보니 유람선을 타고 방콕의 강 야경투어는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선착장에서 줄을 서서 많은 시간을 기다려서 유람선을 타고 아시아티크에 도착할 수 있었다. 

아시아티크에는 많은 기념품 상점과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는 상점들이 즐비했는데, 태국의 옛 정취와 현재의 공존을 느낄수 있는 아시아 티크의 체험을 권해본다. 

이제 태국여행 3박 5일을 마치고 태국 방콕 수안나 폼 공항에서 부산 김해공항으로 돌아옵니다.

불교의 나라 킹 덤 오버 더 타일랜드여! 영원해라 굿 바이 무엉타이 

끝으로 태국 바로알기 태국 인사에 대해서 말하고 싶다.

와이(합장)를 하면서 싸왓디 캅을 하면서 고개를 숙여서 먼저 인사하면 호텔 종업원이 안절부절 합니다.

와이의 높이와 고개를 숙이는 것으로 상급자와 하급자를 구분합니다.

금방 짐을 가지고 온 호텔 종업원에게 와이(합장)를 하면서 고개를 숙이면서 팁을 주면 호텔 종업원은 당황합니다.   

미소를 지으면서 싸왓디 캅을 하거나, 상급자에 해당되면 와이는 가슴에 대고 고개를 숙이지 말아야 합니다.

이것을 실천하면 태국 문화에 대해서 조금 알았다고 보면 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