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여행을 마치고 코펜하겐 항구에서 화화 유람선 D.F.D.S 크루즈를 타고 14시간 이동하여 노르웨이 오슬로에 도착했다. D.F.D.S는 룸 637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차량을 450대 탑승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선실에는 레스토랑, 면세점, 수영장, 헬스클럽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고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면세점 가격이 저렴했으나, 내가 살 수 있는 품목은 대충 정해져 있었다.
2016년 7월 28일 목요일에 방문한 비겔란 조각 공원은 구스타브 비겔란의 이름을 붙인 공원으로 일생 동안 이 공원을 조성해놓았다. 노르웨이 국왕의 거처인 왕국과 가장 이슈가 되는 작품은 세계적인 조각가 '구스타브 비겔란'의 걸작이며 세계에서 가장 큰 화강암 조각인 모놀리텐이 있다.
오슬로의 대표적인 번화가 이며 중심지인 카롤 요한 거리에 비누방울을 부는 사람을 만나면서 거리 구경하고, 뭉크의 세계적인 명화 절규가 소장되어있는 국립미술관을 관광하였다. 오슬로 시청사를 돌아보면서 전용버스로 약 3시간 30분이동하여 199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릴레함메르에 도착했다.
릴레함메르는 1994년 동계 올림픽이 개최되어 당시 경기에 사용되었던 스키점프대가 있는 곳이다. 공식명칭은 '리스고르드스바켄'으로서 1993년 개장하였다. 현재도 국제스키연맹이 주관하는 스키점프 국제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 우리나라 영화 국가대표가 생각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노르웨이 선수들이 지금도 열심히 스키점프를 연습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릴레함메르에서 2시간 30분 이동하여 빈스트라에 있는 키뷔테 산장호텔에 여장을 풀었는데, 주변의 경관이 뛰어나고 공기도 맑아서 정말 며칠 동안 휴양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산장호텔이다. 겨울에 스키마니아들이 자주 찾는 호텔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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