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발자취/여행 이야기

북유럽여행 여덟번째 에스토니아 여행이야기

곤장돔 2016. 8. 19. 13:31

 

 

구시가지 알렉산더 넵스키 성당은 러시아를 외적으로부터 보호한 국민적 영웅 '알렉산더 넵스키'의 이름을 딴 성당으로, 13세기에 처음 지어질 때 고딕양식으로 지어졌다가 이후 17세기 바로크 양식으로 한차례 개조되었다. 중앙 광장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다.

 

 

 

 

 

1921년도에 완공된 에스토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돔교회을 돌아보고, 비루거리로 들어가는 비루게이트를 관람하면서 세계문화 유산에 지정된 탈린 구시가지의 진면목을 본다. 여러가지 악기를 연주하면서 환호하는 관중들이 동전을 던져주는 진풍경을 보게 되면서 거리에서 활기가 느껴진다. 엣 전통을 보존하는 그들의 문화가 참으로 부럽다.      

 

 

탈린의 톰페아 성은 핑크 아르누보 양식으로 20세기에 세워진 건축물로, '최고의 머리'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20세기 말 소련으로부터 독립한 이후에는 국회의사당으로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