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그리워 눈을 감을 때" 詩 바람꽃-
그대와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에
목마르던 날들 앞에
가을꽃의 미소가 하도 예뻐서
시선을 어디 두어야 할지 모를 때가 있었다
오히려 외면하고 돌아서면
내 허전한 마음에
더 커다란 그리움으로 싹트던 사랑
전파선 목소리 멀어져 갈 때
아련한 그리움에 목이 메일 때
아~
한숨을 내품으며
살포시 눈을 감을 때가 있다
사랑은
그대 볼수 없기에
그대 만질수 없기에
그리울 때가 더 아름다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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