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로겸 제 19회 해운대구배드민턴 협회장기대회가 2018년 3월 3일(토) 14시- 4(일) 18시까지 2일간 기장체육관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연령별, 급수별, 종목별(남복, 여복, 혼복)로 개최되었다. 신해운대클럽 조창균선수와 재송클럽의 천성대선수가 조를 이루어서 60대 A 남자복식에 참가하였는데,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 사전에 배드민턴 경기를 하면서 포지션 로테이션 연습을 많이 하였다. 천성대회원은 금강공원에 소재하는 배드민턴전용 금강체육관에서 1990년대에 함께 배드민턴을 즐겼던 회원으로 30년정도의 베드민턴 경력을 가진 베테랑 선수이다. 해운대 배드민턴경기에 파트너가 되어서 반갑기도 하고 매우 행복한 배드민턴게임이 될 것 같다.
해운대구배드민턴 협회장기대회는 2017년에 2번 도전하여 봄 대회는 60A조 남자복식 3위, 가을대회는 준우승을 했는데, 해운대 배드민턴대회에는 이상하게 우승하고는 인연이 없었다. 40대와 50대경기에서는 우승을 많이 했었는데, 60대에 와서 해운대 배드민턴대회에 우승이 없어서 고민을 하다가 오랜 배드민턴 지기인 천성대선수와 조창균선수가 남자복식조를 이루어서 해운대구 배드민턴대회 60A조 남자복식경기에 출전하였다.
비트로겸 제 19회 해운대구배드민턴 협회장기대회에 해운대구 배드민턴협회 소속 된 23개 클럽에서 남 626명 여 338명으로 964명 602팀이 참가하여 성대한 배드민턴 향연을 만들어 갔다. 내가 회장으로 활동하고있는 신해운대 배드민턴클럽의 자랑인 70세 어르신들도 경기에 참가하고, 입장식에도 참석하는 모습은 정말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우리 복식조가 1조에서 전승을 하여 조 1위로 결승전에 진출하였고, 2조에서는 예상대로 전년도 우승팀인 민영호, 김영화 환상의 복식조가 올라왔다. 전년도 해운대구 배드민턴경기 결승전에서는 하영대회원과 복식조를 이루어서 출전하여 결승전에서 우리가 패한적이 있지만, 옛파트너를 만나서 새로운 복식조를 구성한 조창균, 천성대복식팀은 사기가 엄청 올라 있었다. 천성대회원과 함께 경기를 해보니 헤어핀, 드롭, 드라이브를 빠르게 구사하며 상대팀을 정신없이 만들고 있었다.
우리팀의 강력한 스매싱공격과 예리한 드라이브 공격에 상대팀이 수비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리시브 상황에서 셔틀 콕을 많이 올려주게 되어서 우리팀에게 결정적인 득점 찬스가 많이 생겼다.
해운대구 배드민턴대회의 경기는순조롭게 잘 진행되어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우리 페이스대로 배드민턴 경기를 한 것 같다.
오랫만에 만난 천성대회원에게 정말 감사하고 60세가 되어도 경기에 나갈수 있는 것도 큰 행복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입상까지 한다면 엄청난 행운이라고 생각이 든다.
2018년 3월 3일(토) 14:00부터 3월 4일(일) 18:00까지 비트로배 겸 제19회 해운대구배드민턴 협회장기대회가 기장제육관에서 개최되었는데 60A 남자복식에 출전하여 우승하였다. 해운대배드민턴대회는 MBC배드민턴대회 선발전을 겸하기 때문에 MBC배드민턴대회에 우승한팀과 준우승한 팀은 MBC배드민턴대회에 해운대구 대표로 경기에 나갈 수 있다. 해운대구 배드민턴 우승에 만족하면서 MBC배드민턴대회에서도 조창균, 천성대복식조가 좋은 성적이 나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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